서울에서 즐길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잘 알지 못해서... 지나는 길에 보게된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이 참 신기할 따름이네요. 오가면서 찍어본 가든5의 아이스링크(아이스가든)의 모습들입니다. 아이들도 무척이나 즐거워하는것 같았고,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참 즐거운 풍경이더군요 ^^ 요즘은 실내 아이스링크가 있어서 사계절내내 언제든지 스케이팅을 즐길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스케이트는 겨울이 제맛이죠~ ㅎㅎ 차가워진 손 호호 불면서 목도리 매고 열심히 추위를 타줘야 제대로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넓은 아이스링크 앞쪽으로는 대형 크리스마스 크리가 서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거대한 트리 아래쪽에는 네방향으로 천막처럼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바료바료 "포토존"입니다.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기 ..
요즘 "응답하라1994" 를 통해 90년대에 대한 향수가 새록새록하네요~ 94년도의 75년생 토끼... 94학번 ㅋㅋㅋ 꼭 그당시 94학번이 아니더라도 왠지 90년대는 참 소박하고 아름다웠던... 그런 시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0년대에는 월드컵때문에 뒤집어졌었던 2002년을 제외하고는 그닥 그리 즐겁지 않았던?? ^^ 머 그냥 휙 지나가버린것만 같네요.. 음악도 그때가 좋았던거 같아요~ 수많은 걸그룹들과 요란한 사운드들 보다는 소박하고 아련했던 그때 그시절이 좀 촌스럽고 구닥다리같아도 왠지 마음속 고향같다고 할까요? ^^ 응사를 보면서 아~ 그노래가 있었지 하면서 골라본 100곡입니다. 일명, "90년대로의 응답(100)" 이라는 이름으로 Mnet에서 앨범을 만들어봤어요.. 좋아하는 곡 모아서 듣기..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찾아오고... 이제는 받는것보다는 주는것에 더 고민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 날이 되어버렸네요. 우리 꼬맹이는 벌써부터 두가지 선물을 골라놓고선 한참을 고민중에 결국 한가지를 선택했으니... 역시나 "팽이"의 매력을 참을수 없었나보네요ㅋㅋ 아니.. 도대체 팽이가 뭔팽이길래 이렇게 찾는거야??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우리 어릴적 팽이랑은 전~~~혀 다른... 탑배틀을 펼치는 최강의 탑플레이트였네요 ㄷㄷㄷ 이녀석 결국 큰맘먹고 내질러서는 웅장한 크기(?)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탑배틀 트윈세트는 팽이가 전투를 벌일수 있는 경기장과 함께 혼자서는 싸울수 없으니 두개의 팽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꾸 팽이팽이하면 안되겠네요.. 탑풀레이트~~~ ㅋㅋㅋ 이름도 어찌나 잘 지어주셨는지 하나는..
경의선은 서울역과 공덕등을 통해 일산을 가로질러 파주 문산에 이르는,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교통수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엔 "경의선" 하는 정말 완행열차 수준의 기차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알고보니 1호선처럼 국철같은 그런 지하철이더군요.. 어쨌든 3호선을 타고 쭉 올라가다 경의선과 만나보니 그 역은 바로 "대곡" 역이었구요.. 대곡역에서 경의선을 갈아타보니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급행" 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급행열차는 말그대로 정말 빨리가는 그런 열차는 아닌거 같구요.. 다만 건너뛰는 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급행인가 봅니다) 불행히도 그 건너뛰는 역을 체크하지 않으면... "어? 여기 왜 안서냠??" 대략 난감해질 수 있겠죠? (이모든게 체험담이라면... ㅠ.ㅜ) 자! ..
정말 전쟁이란 무서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역사는 전쟁을 통해 이루어져왔고, 결국 전쟁의 승자는 패자의 모든것을 갖게된다는 것을 어릴적 누차 배워왔던 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갖는다는 의미는 참 무서운 것입니다) 보통 군복무를 하신분들에게는 익숙할수 있지만, "진돗개발령"이라든가 "전투준비태세 돌입" 이라는 단어들은 일반인, 특히 여자분들에게는 무슨소리인가 싶을수 있을것 같아요.. 쉽게 정리하면 진돗개발령은 간첩이나 무장공비가 내려왔을때 우리를 지키기위한 보안태세에 들어간다는 의미구요 전투준비태세는 일명 "데프콘"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적의 침투에 의한것이 아닌 진짜 전쟁준비를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진돗개발령부터 알아볼까요? ^^ 진돗개경보는 아까 이야기한대로 북한의 무장공비나 특수부대원등이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