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5 스케이트장 - 실외스케이트

서울에서 즐길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잘 알지 못해서...

지나는 길에 보게된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이 참 신기할 따름이네요.

 

 

오가면서 찍어본 가든5의 아이스링크(아이스가든)의 모습들입니다.

아이들도 무척이나 즐거워하는것 같았고,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참 즐거운 풍경이더군요 ^^

 

 

 

요즘은 실내 아이스링크가 있어서 사계절내내 언제든지 스케이팅을 즐길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스케이트는 겨울이 제맛이죠~ ㅎㅎ

차가워진 손 호호 불면서 목도리 매고 열심히 추위를 타줘야 제대로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넓은 아이스링크 앞쪽으로는 대형 크리스마스 크리가 서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거대한 트리 아래쪽에는 네방향으로 천막처럼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바료바료 "포토존"입니다.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기 딱이네요 ^^

 

 

 

 

 

 

 

 

마침 또 함박눈이 엄청 내려서 완전 분위기를 타는 모양입니다.

얼음판에 눈이 내렸으니.. 엄청 미끄러울것도 같습니다.

눈내리는날 스케이트를 타면 정말 제대로 겨울분위기 내볼수 있을것 같아 부럽네요~

 

 

 

 

 

 

 

 

어둑어둑 해졌을때는 내려가서 아이스링크 가까이에도 가봅니다.

가든파이브는 천장이 지붕처럼 되어있는데, 거미줄처럼 전등을 설치해놓아서 아주 멋지게 보여요~

게다가 온통 유리로된 건물들에 반사되어.. 야경이 꽤나 화려해 보입니다.

 

 

 

 

 

 

 

 

역시 폰카~ 성능 좋죠? ^^ (완전 무슨 초기 디카제품으로 찍은 사진 같네요ㅋ)

대형 트리의 전구에 불이 모두 켜지니 와우~ 장관이더군요..

스케이트를 안타더라도 꼬맹이 델꾸와서 사진한번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아이스링크 주변으로 정리를 잘 해놓은것 같아요..

난간만 넘어서면 얼음판인데.. ㅎㅎ 한번 넘어가서 미끄러운 빙판에서 장난도 쳐보고

미끄러져도 보고 싶고.. 그러네욤.. ^^

 

 

 

 

 

 

 

 

시간이 늦어지니 아이스링크를 쫘~~~악 청소하시더라구요..

스케이트로 지쳐진 얼음들이 한곳으로 몰려서 싹 정리되어지고나니 엄청 깨끗하죠?

세수하고 로션바른듯한 느낌이... ㅋㅋㅋ

 

 

게다가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아주아주 착한 이용요금입니다.

자~ 이용안내를 적어드릴께요 ^^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50분까지랍니다.

주말과 공휴일, 크리스마스이브와 제야인 31일에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하네요~

 

 

1회 입장료는 소인(만 4세~초등학생까지) 놀랍게도~ 1,000원!! ^^
이외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 (착하죠? 착하죠?? ^^)

스케이트 대여료 역시 놀라운 가격!! 1,000원이고,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각 500원이라고 하니 머.. 마넌이면 하루가 즐거울수 있을듯 하네요 ^^

 

정말 서비스차원에서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야외 스케이트를 한번 즐겨보고 싶으시면 잠시 즐겨보기에 정말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가든5에서 기타동호회가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12월 27일이면 내일이네욤.. 영관 10층에서 행사를 하고, 입장료 무료!! ㅋㅋㅋ

선착순이라고 하구요.. 10층 CGV에서 입장권과 행운권을 나눠준대요~

 

혹시라도 통기타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문정동쪽에 볼일 있으신분들은

시간맞춰 즐겨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