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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2013년도 마지막이네요..
정말 매년 한해의 끝에 서면 늘 돌아보게 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한해가 다시 시작되니 또다른 희망이 생겨나는것 같기도 하구요
매년 섣달 그믐날이 되면 종로2가 보신각에서 자정에 종을 울리는 타종행사를 진행합니다.
늘 TV로만 지켜봐서인지... 왠지 남들만 하는 행사처럼 느껴지는듯한... ^^;;
원래 제야의 종은 전국 각 사찰에서 108번을 쳐서 울리는 종소리를 말한다고 하는데요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은 33번을 울리게 됩니다.
한번쯤은 종로에 나가서 타종행사도 보고 연말의 분위기를 함께 느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언젠가 한번 나갔다가 완전 지하철에서부터 꽉 막힌채 떠밀려다녀서... ㅠ.ㅠ
두번다시 도전해볼 생각은 도저히... 안들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오늘 종각역 보신각에 나가보실 분들은 교통에 유의하셔서 나가보셔야겠죵??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이런저런 안내와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아이쿠... 타종행사 인파 10만명 예상한다고 하네욤.. 십.....만..... ㅡ.ㅡ
개인적으로 연말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집에서 보내는걸로 하고 싶어지네요 ^^
지도를 보시면 보신각 위치가 어딘지 확인이 되시나요?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하면서 방향을 보면 되겠지만, 언젠가 제가 찾았을때는
방향은 고사하고 인파에 떠밀려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게 흘러다녔던 기억이...;;
오늘 31일 당일 현장의 보신각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구요.
타종행사전에는 비보잉, 다문화 여가수 등의 공연으로 마지막 2013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종행사후에는 소년성악가 양승일의 노래, 희망과 새시대의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
등을 통해 2014년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서울시 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등
기존 참여인사외에 일반 시민 11명이 참여를 한다고 합니다.
① 만화카페의 정미선 대표
② 서울 동작소방소 119구조대 황진규 소방위
③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김호진 소령
④ 심야전용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김인배 씨
⑤ 관광안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려홍 씨
⑥ ‘희망사진관 사진사’ 최범섭 씨
⑦ 미수다에 출연했던 파란눈의 막걸리집 주모 따루 살미넨
⑧ 혈액암(림프종)을 이기고 최고의 성적으로 2013년 서울 소년상을 수상한 남은채 학생
⑨ 서울시 무형문화재 옻칠장 기능 보유자 손대현 장인
⑩ 서울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영화배우 권해효 씨
⑪ FC서울의 선수로 뛰고있는 차두리 선수
타종행사전에 축제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자정이 되면서 타종이 진행되고,
33번의 타종이 끝나면서 타종행사후 이벤트들이 진행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할것 같네요.. ^^
아~ 이분위기 마무리짓고 집으로 돌아가려면... 휴... 걱정부터 앞서네요..
막차시간도 연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2013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롭게 열리는 갑오면 말띠해를 힘차게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단테카페도 좀더 새롭게, 더 열심히 운영할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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