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이 6월이라는데... 달력을 안보고 살았는지 벌써 6 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머?? 벌써 월드컵 한다고?? 주위에선 슬슬 스크린 큰 식당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ㅋ 이번엔 조편성 자체가 너무 어려운 조여서 기대할만한 건덕지도 없다고들 많이 이야기하지만서도... 월드컵은 월드컵 아니더냐~!! ^^ 이런 축제가 또 어딨다고... ㅎㅎ 함께 축구를 보려면 부랴부랴 날짜랑 시간부터 확인해봐야한다. 근데.. 대략 딱 봐도 같이 보기엔... ㅋㅋㅋ 시간이 너무 늦다. 막 새벽 3시 막이래... ㅋㅋ 그래도!!! 대한민국 첫경기 스웨덴과의 경기는 오후 9시다! (저녁 9시 맞는거지?? ㅋㅋ) 요때를 놓치면 대한민국 경기는 일단 접어야 할것 같으니.. 이날 단체관전으로 확정~ ^^ 조별경기는 모두 3번씩..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이 이제 오늘 밤(자정넘어 새벽1시)에 드디어 개막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동계올림픽 종목들이 그리 낯익지 않은 스포츠들이라 사실 관심은 좀 덜한데요 캐나다나 러시아등 북쪽나라에서는 굉장한 인기종목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언젠가부터 TV화면 구석에 계속 동계올림픽이 뜨던데요.. 그러면서도 언제 개막하는지도 잘 몰랐다는... ㅋㅋ 이러다가 주위사람들하고 얘기하다가도 무식하단 소리들을까봐 잠깐 살펴봅니다 ^^ 궁금했던 대회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3일까지라고 하네요.. (거의 2주? 보름정도?) 대략 94개국 선수들이 참가해서 겨울스포츠의 멋진 승부들을 펼치게 됩니다. 종목들을 살펴보면 15개종목의 98개 세부종목이 있다고 하구요.. 종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솔직..
아.. 정말 집고넘어가지 않을수 없는것 같다. 비록 성인 국가대표 경기는 아니지만,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팀이 4강이상 올라간다는건 어떤 대회를 막론하고 기분좋은일이 아닐수 없다.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좀 잡음이 들렸던거 같다. 일단 첫게임 요르단 전에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엉성했다는 소리를 엄청 들었던거 같다. 그리고, 잠시 지켜본 하일라이트에서도 무서운 기세로 공을 빼앗기던 장면들... ㅠ.ㅜ 그래서 '관심을 꺼야겠구낭' 했는데 닫아둔 귓등으로 자꾸만 좋은 소식들이 밀려온다. 두번째 경기 미얀마와의 3:0 승부는 그렇다하더라도 개최국 오만과의 2:0 승리와 함께 8강진출소식은 분명 점점 몸이 풀려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 요르단, 미얀마, 오만을 상대로 2승 1무를 거둔 대한민국은 ..
요즘 왜일케 볼것도 없고, 이야기할것도 없고 재미가 없나 했더니... 역시 야구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 작년에는 막판에 정말 대단했었죠? ㅎㅎㅎ 마지막 경기까지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채 혈투를 벌였으니 경기를 하는 선수들도 무척이나 힘들었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도 조마조마~~~ㅋ 게다가 마지막 가을야구는.. 정말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일정은 또 어떻게 되는지 정말 궁금한데요.. 사실, 매년 그렇지만 초중반 레이스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느긋하게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삼아 즐기수 있어서 좋구요.. 진짜 승부는 가을에!! 집에서!! 열심히 밥상두들기며 응원해야져!! ㅋㅋㅋ 월별로 일정표 올려드릴께요~ 3월에는 시범경기가 진행되서 29일부터 정규시즌에 돌입합..
기성용의 연장후반 마지막 결승골... 아침내내 온통 난리가 났더군요 ^^ 연장을 마무리짓는 최후의 결승골은 꼭 유럽이 아니라도, 혹은 기성용이 아니라도 정말 극적이지 않을수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무조건 영상부터 한번 봐야죠? ^^ 아.. 한국시간 새벽이라 직접 감동을 느껴볼수는 없었지만, 정말 간결하고 깔끔한 슛이네요~ 골대정면에서의 저런 빠르고 간결한 볼터치는 마치 스페인이나 남미 스타일의 느낌이 들 정도네요.. 한국선수가, 특히 내년 월드컵을 리드해야할 중요한 선수가 이런 활약을 한다는것!! 정말 짜릿짜릿한 느낌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침에 모바일로 확인했던 사진... ㅋㅋㅋ 댓글에는 "서전트" 이야기가 만발했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써.전.트 ^^) 상의를 탈의하고 세레모니를 펼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