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면서 "제부도" 에도 봄이 찾아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겨울내내 움츠려있다가 이제는 바닷가에 한번 나가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본 서해안에서 유명한 "제부도" 입니다. 제부도는 서해안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와 연결된 도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로가 오갈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오르락내리락~ ^^) 그래서 꼭!!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아님 통행불가) 겨울내내 그리웠던 바다를 보니 기분이 확 트이는 것 같네요 ^^ 서해보다는 동해가 좋다는 말들을 많이 듣지만, 역시 바다는 드넓은 느낌이 어디나 좋기만 한것 같습니다.. 조금씩 날씨가 풀리면서 이곳 제부도에도 봄이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차 창문을 열어도 그리 춥지 않은게... 오히..
세미원은 양평에 있다고 하지만, 양평으로 가는 거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물과 꽃의 정원"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겨울이라 그런지 조금은 휑~한 느낌도 없진 않았지만, 따뜻할때 찾으면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곳입니다. ^^ 겨울은 참 나들이가 어려운 계절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성인끼리의 나들이라면야 오히려 추운 날씨가 좋은 추억이 될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있으면 정말 보통일이 아니게 되죠..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나가자니 추운 날씨가 걱정이고... 적당히 포근한 날을 잘 잡아야 할것 같네요.. ^^ 세미원에 도착하면, 먼저 향원각이라는 곳에서 입장권(3,000원)을 끊어야 하구요.. 표를 끊고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정원이 시작된답니다. (사진은 처..
대학시절 첫번째 MT장소... 그리고 이후에도 친구들과 몇번씩 다녀왔었던 "강촌"입니다. 강촌여행이 진한 추억으로 남는것은 무엇보다도 기차여행 덕분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신촌역에서 덜컹덜컹 기차를 타고 북한강이 보이면서 도착하는 강촌역은 절벽과 함께 정말 멋진 여행지가 되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강촌을 다시한번 찾아본 모습이지만, 이또한도 시간이 꽤 흘러버린것 같네요.. ^^;; 다시한번 찾아본 강촌의 모습을 소중하게 담아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구곡폭포를 구경하고, 시원한 시냇물에도 발담그고 어둑어둑해지면 즐거운 저녁식사를 즐길수 있는곳.. 강촌의 모습들입니다~ 강촌은 정말 추억이 많이 남은 곳입니다. 인근의 대성리와 함께 MT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하구요..
9월 어느 주말에 찾아본 한국민속촌의 풍경들입니다. 크게 여행계획하지 않고 산책삼아 나들이 나가는 기분으로 천천히 돌아보았습니다.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았고, 민속경관지역의 끝자락으로 가면 예전의 모습그대로의 주막촌이 있어서 식사도 할수 있었습니다. (막걸리도 한잔만? ^^) 여기저기 드라마 촬영장소가 표기되어 있었고, 끝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는 여러가지 공연들이 시간맞춰 진행중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조금은 선선한 날씨속에서 맑은 햇살을 맘껏 누릴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우리 고유 민속전통이 모여있는 곳!! 한국민속촌에서의 여유로운 하루를 소개합니다~ ^^ 가장 먼저 들러보게 되었던 "세계민속관"의 내부 모습입니다. 여러나라들의 전통의 모습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지도를..
2009년을 마감하면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다녀온 강화도 여행..... 그곳에서 "바닷가 산책"이라는 펜션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처음 펜션을 선택할때 강화도엔 이미 수많은 펜션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친절하신 주인분들께 호감이 가서 최종적으로 낙점을 했는데요... 역시나 정말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돌방에서 넘넘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분들이 친절하게 방구경도 시켜주시고... 참 좋았었거든요... 넘넘 기분이 좋아서 펜션 사진을 찍어 리뷰로 올려드렸는데..... 펜션측에서 최고의 리뷰로 뽑아주셨네요... ^^ 어찌나 기쁘던지... ㅋㅋㅋ 정말 나도 살면서 "당첨"이란걸 겪어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펜션 홈페이지는 http://www.beachwalk.kr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