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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찾아오고...

이제는 받는것보다는 주는것에 더 고민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 날이 되어버렸네요.

 

 

우리 꼬맹이는 벌써부터 두가지 선물을 골라놓고선 한참을 고민중에 결국

한가지를 선택했으니... 역시나 "팽이"의 매력을 참을수 없었나보네요ㅋㅋ

아니.. 도대체 팽이가 뭔팽이길래 이렇게 찾는거야??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우리 어릴적 팽이랑은 전~~~혀 다른...

탑배틀을 펼치는 최강의 탑플레이트였네요 ㄷㄷㄷ

 

 

 

이녀석 결국 큰맘먹고 내질러서는 웅장한 크기(?)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탑배틀 트윈세트는 팽이가 전투를 벌일수 있는 경기장과 함께

혼자서는 싸울수 없으니 두개의 팽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꾸 팽이팽이하면 안되겠네요.. 탑풀레이트~~~ ㅋㅋㅋ

 

 

 

 

 

 

 

 

이름도 어찌나 잘 지어주셨는지 하나는 블레이즈 라이거, 또하나는 모탈 샤크라네요 ^^

수납을 위한 보관함과 전투를 위한 포켓 스타디움, 그리고 또하나의 센스로 트위져 장착까지...

정말 눈돌아가는 상황입니다요

 

 

 

 

 

 

 

 

사실 요렇게 구성되면 완벽한 세트같은데요..

자세히보면 팔에 장착하는 뭔가가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본 결과!! 고건또 별도구매랍니다.

우리 꼬맹이녀석 용케도 그걸 찾아내서는 "이거 없네!!" 하는데.. 와우 진땀 쭉~

다행히 "그건 다음에~" 라는 말한마디에 감사의 눈물 뚝뚝... ㅋㅋㅋ

 

 

 

 

 

 

 

 

바닥에 빨간색이 바로 경기장, 아니 "포켓 스타디움"이구요..

그위에 두대의 팽이, 아니 최강 탑플레이트가 바로 오늘의 선수 되겠심니다요

사실, 탑플레이트 한대만 사주면 될줄 알았다가 시즌이 시즌인지라 세트밖에 판매를 안하더군요..

(완전 독박씀)

 

 

 

 

 

 

 

 

조립후에 드디어 경기를 벌였는데요..

요녀석 빨간색 "블레이즈 라이거"가 월등히 강합니다.

어른들 사이에서 굉장히 분분하고 다양한 분석들이 제시되었는데요..

일단은 요녀석이 돌기가 적어서 안정적이다.. 라는 쪽으로 어른계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울 꼬맹이가 좋아라하는 "모탈샤크"는 단지 파란색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전투력이 너무 딸려서.. 늘 전투에서 패배하는 안타까운 녀석입니다.

늘 제가 블레이즈 라이거(빨간색)를 해야하고, 그러면서도 져주어야 하기때문에

강력한 블레이즈 라이거를 슬쩍 살살 돌려놓는 수밖에..... ㅠ.ㅠ

 

 

 

 

 

사실, 꼬맹이는 또하나의 선물고민은 "아이스크림냉장고"입니다.

 장난감 냉장고인데 아이스크림이 짜져서 나오는 그런 놀라운... ㅋㅋㅋ

요녀석 탑플레이트 탑배틀 트윈세트와 엄청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포기했는데요..

사실 아이스크림 냉장고는 따로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준비중이랍니다~

아마도 오늘 24일 밤에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하셔서 전달해주실듯 싶네요 ^^

 

 

덕분에 허리 휘어지는 이느낌은 도대체...

나도 어릴땐 싼타할배한테 받고 싶은거 정말정말 많았는디... ㅠ.ㅜ

올 겨울 아주 걍 눈딱감고 질러주어 꼬맹이만 신났네요 ^^

(에혀.. 그런 모습보며 행복하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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