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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로그 포스팅을 함에 있어서 이미지가 없다는것은 보는사람의 입장에서는 맥빠질수도 있다.
정말 좋은 설명이 되어있어 잘 알아볼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미지만큼 직접적으로 알아보게 설명해주는것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포스팅을 하는 입장에서는 사진이미지가 참 부담스러울때가 있다.
특히 여행이나 나들이 포스팅은 그럭저럭 사진이미지가 충분히 준비될수 있지만
어떤 특정 사실에 대한 설명이나 정보전달을 위한 포스팅에는 정말 많은 이미지가 필요해진다.
때론 그런 설명이미지들을 준비해서 긴 포스팅을 남기다보면
설명이 어떻게 들어가고 있는건지, 이미지 순서가 바뀌어서 잘못들어가는것은 아닌지...
참 쉽지가 않다.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틀리면 안좋은 포스팅일 뿐이다.
(나역시도 잘못 올려진 포스팅을 보면 가볍게 '이럴거 왜 올렸어?'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니까...)
그래서 포스팅하나하나에 신경을 쓰자니... 참 고역스럽지 아니하다할수없겠다. ㅋㅋ
오늘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정말 "이미지가 없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내 블로그에서 참 "내 맘대로 못하고" 포스팅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이다.
어차피 태그와 발행이 없으면 볼사람도 없지없지 않는가? ^^
봄이오면서 정말 조금은 봄은 타는 것인지... 요즘은 '나를 찾고싶다' 는 생각을 가끔해보게 되는것 같다.
왜 이렇게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중요시하고, 그것에 그렇게 매달리고 갇혀왔는지 모르겠다.
"이미지없는 포스팅"
어쩌면 소심한 복수마냥 나 스스로의 소심한 일탈이라고나 할까? ^^
정말 "삶과 작은이야기" 라는 내 카테고리에 가장 어울리는 포스팅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을 해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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