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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작은이야기

부러운 비석..

JINJIN43 2012. 2. 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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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환갑잔치가 있어서 강동구청 어귀의 한식당집을 찾았었습니다.
식당에서 친척분들을 기다리며 잠시 담배한대 피우느라 음식점 옆골목으로 나갔었는데요.. 거기서 우연히 발견한 비석입니다...

"여기 우리 약속했다. 영원히 함께 하기로..."

문구가 정말 인상적이기도 했지만 더 마음을 끌었던건 그 비석 옆으로 이름들이 하나하나 새겨져있더군요..


저역시도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저렇게 사는게 정말 평생 이루고싶은 꿈인데요.. 정말 부럽기 그지없었던거 같습니다..
아름답게 사시는거 같아서 참 보기 좋았고.. 예쁘게 사진 한장 담아갑니다~ ^^
비석에 새겨진 모든분들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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