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던 이어폰 Sony MDR-ED12 고이 잠들다..
그동안 1년이 다되도록 나의 귀를 행복하게 만족시켜주었던 "Sony MDR-ED12" 이어폰이 결국 이 겨울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명을 다하고 말았네요.. 지하철 어딘가에서 툭소리와 함께 한쪽에서 소리가 안나는 현상... 꽤나 오래전에 샀던 제품인데 충분히 만족했고, 특히 내귀에 쏙맞는 방독면모양의 이어폰이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음도 꽤 맘에 들었고, 가격도 구입당시에 15,000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그가격에 이만한 소리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구할수만 있다면 딱 이녀석 구해서 또 쓰고 싶은데 살짝 검색을 해보니 딱 이제품은 잘 없더군요.. (맘먹고 폭풍검색을 해보면 나오려나? ^^) 중간에 줄꼬임을 막아주는(한줄로 만들어주는) 고리가 있어서 편리했던거 같습니다. 오른쪽 왼쪽 표시가 되어있..
디지털이야기
2014. 1. 2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