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칸
홍콩을 향하는 뱅기에서 동행하는 분의 PMP를 빌려볼수 있었다. 그 안에는 인도영화들이 있었는데... 그중 쥔분이 추천해주신 영화가 바로 "내 이름은 칸" 이다. "인도영화 좋아하세요?" 라는 말로 ㅋㅋ 웃었던 기억이 나지만, 정말 재밌다는 말에 이끌려서 열심히 보았던 영화.. 일단 소감부터 말하면... 재밌었다.. 그리고 화질도 좋았고, 장면들이나 표현된 대사들이 정말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거 같다. 처음에는 장애를 다룬 영화인줄 알았다. 처음부터 한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하지만, 정말 영화에서 담고 있는 주제는 따로 있었고... 그게 나중에 참 큰 감동이 되어져 오는것 같았다. 내 이름은 칸이고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그말을 두고 생각해보면 참 이 지구라는 별에서 ..
문화산책
2010. 11. 11.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