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2013년도 마지막이네요.. 정말 매년 한해의 끝에 서면 늘 돌아보게 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한해가 다시 시작되니 또다른 희망이 생겨나는것 같기도 하구요 매년 섣달 그믐날이 되면 종로2가 보신각에서 자정에 종을 울리는 타종행사를 진행합니다. 늘 TV로만 지켜봐서인지... 왠지 남들만 하는 행사처럼 느껴지는듯한... ^^;; 원래 제야의 종은 전국 각 사찰에서 108번을 쳐서 울리는 종소리를 말한다고 하는데요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은 33번을 울리게 됩니다. 한번쯤은 종로에 나가서 타종행사도 보고 연말의 분위기를 함께 느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언젠가 한번 나갔다가 완전 지하철에서부터 꽉 막힌채 떠밀려다녀서... ㅠ.ㅠ 두번다시 도..
삶과 작은이야기
2013. 12. 3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