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마감하면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다녀온 강화도 여행..... 그곳에서 "바닷가 산책"이라는 펜션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처음 펜션을 선택할때 강화도엔 이미 수많은 펜션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친절하신 주인분들께 호감이 가서 최종적으로 낙점을 했는데요... 역시나 정말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돌방에서 넘넘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분들이 친절하게 방구경도 시켜주시고... 참 좋았었거든요... 넘넘 기분이 좋아서 펜션 사진을 찍어 리뷰로 올려드렸는데..... 펜션측에서 최고의 리뷰로 뽑아주셨네요... ^^ 어찌나 기쁘던지... ㅋㅋㅋ 정말 나도 살면서 "당첨"이란걸 겪어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펜션 홈페이지는 http://www.beachwalk.kr 이..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를 하나 보았습니다. 사실 요즘 때아니게 경복궁에 관심을 많이 갖게될 일이 생겨서요... 경복궁의 이모저모와 유래와 기능들에 대해 많은 것들을 조사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자료도 찾아보고 기웃기웃 하던중에 얼마전에 들었던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라는 영화를 기억해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는 어떻게 역사를 그렸는지 보고 싶어지더군요..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역시 멜로부분이 많이 강조된 부분이 많았고(제목처럼), 약간은 허구적인 스토리였지만 어쨌든 영화적인 요소라 생각하고 무난하게 본것 같습니다. 경복궁을 돌아보면서, 영화를 보면서... 점점 민비라는 명성황후에 대해 좀더 많은 걸 알고 싶다는..... 그리고 정말 ..
개인적으로 유럽리그 축구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특히, 주로 스포츠중계라면 라이브를 봐야한다는 주의이고, 그에 반해 유럽리그는 대부분 생방송이라하면 새벽시간대에 게임이 열리기 때문에 도저히 따라보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박지성선수나 박주영선수, 이청용선수에 이르기까지 왠만해선 출전도 고정적이지 않은데다 골을 터트리는 모습을 라이브로 보기는 정말 광팬이 아니고선 쉽지가 않은게 사실이지 않은가 합니다. 며칠전부터 코리안들의 펑펑 터지는 골소식이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소름돋는 감동을 주고 있네요~ 특히 이청용선수의 골은 게임의 승부를 결정짓는 결정골이어서 더욱 빛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다른 사진보다 영상으로 봤었던 볼턴 리복스타디움에 걸린 이청용 선수의 대형 사진을 보면서 정말 짜릿한 감동을 느꼈..
거대한 우주선에 끌려서, 그리고 주위분들의 추천에 의해 보게 된 영화다... 사실 언제 개봉했는지도 모르고, 들어보기도 첨 들어봐서(그렇게 정신없이 살았나?? ;;) 크게 기대는 없었다. 주말에 겨우 시간이 날때 봤었는데... 앞부분에서는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뒤로 갈수록 정말 흥미로웠다. 특히, 외계의 발달된(?) 과학기술이 조금씩 선보이면서 (무기류) 정말 재밌게 봤던것 같다. 드라마틱한 요소들도 충분히 자리하고 있어서... 영화가 끝날무렵 "잘봤다~" 는 흐뭇함을 얻을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누군가 이영화를 두고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보라!! 고 강추를 해주고 싶은 영화다... (외계인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경우는 비추... ㅋㅋㅋ) 10월 개봉이었다니... 난 멀하고..
살면서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특별한 주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많은 글들을 적어나가고 싶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함께 해주실 분들은 꼭 제 개인적인 생각과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고 봐주셨으면 하구요... 함께 많은 대화들을 나눌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월이 지날수록... 많은 일상들이 담겨서 오랜 후에 돌아보면서 그냥 씨~~~익 한번 웃을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