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할 필요없는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 아톰이 돌아왔다. 사실 개봉할때부터 욕심은 났었지만, 극장을 갈수 없는 이유때문에... 결국 기다리고 기다려서 봐야만 했던 영화... 어릴적 아톰을 좋아라만 했지만, 너무 어려서였는지 스토리가 잘 기억나진 않는다. 그래서 제대로된 스토리가 궁금했고 아톰의 이야기에 대해 한편의 영화로 달래보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헐리우드 냄새가 짙어서 그렇게 재미없다고들 많이 얘기하시는거 같았지만 막상 영화를 본 나로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았던거 같다. 특히, 아톰의 아버지가 사고로 토비를 잃어버리게 되었을때는 정말 감정 이입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마음이 아팠던거 같다. (그 심정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일까?) 그리고... 그 아들을 살려내고선 다시..
화창한 어느 가을날 남이섬을 찾아보았습니다. 남이섬은 겨울연가로 유명해서 일본인 관광객이 참 많았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운좋게도 평일에 시간을 잡을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역시 가을이라 단풍 찾아오신 분들이 그래도 꽤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남이섬은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특히 지금은 새로 도로가 뚫려서 정말 금방 다녀올수 있는 곳이 되어 더욱 좋은것 같네요.. ^^ 블로그로 한번 둘러보시고, 언젠가 한번 나들이를 생각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남이섬의 가을 풍경입니다~~~
수종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에 있는 사찰로 운길산 높다랗게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이 유명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올랐다가 정말 엄청난 고생을 해야했다는.....;; 하지만, 수종사에 올라 내려다본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 제가 좀더 표현을 잘 할 수 있었다면... 혹은 하늘이 조금만더 화창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나름대로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날씨가 화창할때면 언제든 또한번쯤 찾아보고 싶은 곳입니다. ^^ 수종사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합니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팔당을 지나 양평쪽으로 향하다가 청평방면으로 빠지면 곧바로 운길산 수종사 아래를 향하게 됩니다. 드라이브 삼아, 등산삼아 다녀오기 참 좋을듯 합니다~ ^^ < 2. 정상 전망..
2009년에서 2010년으로 이어지는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한강도 얼어붙어서 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에 어느 겨울밤 고수부지를 찾았습니다. 비록 마음처럼 좋은 이미지를 만들진 못했지만, 추운곳에서 즐겨보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추억처럼 남아서 다시 봐도 행복한 느낌입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된다면 여름밤의 풍경도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겨울밤의 한강변 밤풍경들입니다... 멀리로는 삼성동 아이파크가 높다랗게 보이구요... 다리 아래쪽으로는 한강이 얼어있습니다. (얼음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듯...;;) 눈도 참 많이 내렸던 겨울이었습니다. 고수부지전체가 하얗게 덮혀있네요.. 1월에 찾아간 고수부지에는 크리스마스에 수영장에 설치한 전구들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