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광해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왕인지는 몰랐던거 같다. 오랜만에 한복입은? (전통? 고전?) 영화를 정말 재밌게 잘 본거 같다. 사실, 배우 이병헌을 또 역시나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크게 인기를 인기를 끌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할때도 관심이 없었던거 같다. 역시나 막상 영화를 보니 이병헌에 대한 인상도 확 바뀌는듯한... 참 좋은 영화였던것 같다. 처음에 영화를 보면서 왕이 자신과 똑같은 인물을 골라서 자리에 앉혀놓고 그냥 가끔씩? 다니고 싶은데 다니고, 놀고싶을때 놀고 그런건줄 알았다. 근데 점점 분위기가 막 회의까지 진행하고.. 이건머... 장난이 아니다.. ㅋㅋ 가장 중요한 등장인물들을 꼽으라면 홈페이지 메인에 올라와있는 이 네명 되시겠다. 킹메이커~ 움... 킹디자이너? ㅎ..
"반창꼬" 라는 영화에서 가장 먼저 꺼려졌었던 부분은 "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움... 그냥 "반창꼬??" 라는 영화제목을 들었을때 조금은 시시한 느낌? ㅎㅎ 영화를 보지 않았음에도 반창꼬가 머야.. 하는 느낌이 별로 보고 싶은맘이 안들게 하는... 어쨌든 영화를 보게 되었고 사실 기대가 없다못해 실망을 각오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결론은 뜻밖의 대박을 발견한 느낌~? ^^ 정말 재밌게 잘 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만서도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충분히 좋은 영화, 재미있는 영화라고 느껴졌었습니다. 연애? 음.. 여튼 달달한 영화라고 기억에 남는 영화라면 "아는여자" (정말 정재영에 푹빠져들어 재밌게 봤던거 같구요) 그리고... "엽기적인 그녀" 정도? 현실성없는 로맨틱..
제7구단은 정말 어린시절 잊을수 없는 가장 재밌고 소중했던 만화가 아닐까 싶네요 명절날 친척집에가면 우리집에 없었던 만화책들이 많이 있었고, 그중에 기억나는 몇 안되는 만화중에 제7구단은 정말 끊을수 없는 중독성이 있었답니다. 그당시에도 분명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라 했었기 때문에 제7구단이라는 만화에 넘넘 빠져들었었던거 같은데요.. 정말 아이디어도 기발합니다. 당시에는 마냥 어린탓에 그런거저런거 생각없이 재밌게 봤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소재의, 멋진 상상력의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 어느날 미스터고 영화 광고를 접하게 되었었고, 팬클럽 모집 광고를 보았습니다. 원래 그런거 절대 안하는 성격인데... 팬클럽 10,000명 모집에 아직 1,000명도 안 찼더라구요.. 어호라~ 이거나 한번 가입..
군대 애니메이션 "창" 일단 군대가 들어간 애니메이션이라면 딱 떠오르는게 "오인용" 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친구녀석들이 하도 실감난다길래 봤었던 오인용.. 플래시로 만들어진 영상을 틀자마자 볼륨부터 줄여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욕설 제대로 등장하심) 사실 이 영화? 애니메이션? "창" 이라는 작품을 보게된건 아주 우연한 기회였습니다. 결제를 통해 영화를 보는 사이트에서 좀 특이한 독립영화를 찾아볼까해서 뒤적뒤적하다가 발견했구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유출된 작품이란걸 알았습니다.. 어찌나 감독님께 미안시러운지... 정말 "고의"가 아닌 우연이었음을 먼저 말씀드리구요.. 어쨌든 작품은 정말 걸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점 10점만점으로 치자면 9점 전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
정말 열심히도 보고, 열심히도 따라 추리해댔었던 CSI 뉴욕 시리즈~ 결국엔 시즌9에서 멈춘다고 하는 소식이 들리네요.. ㅠ.ㅠ 다른 사람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CSI는 "뉴욕" 만 봤습니다. 뉴욕을 보다보니 솔직히 다른 "라스베가스" 나 "마이애미" 는 왠지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도시분위기의 문제가 아니라 팀원의 문제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CSI 뉴욕팀은 왠지 팀원 하나하나가 참 정감이 가고, 왠지 코드가 맞는것 같고... 특히, 사건 처리 과정이 "그렇지! 그렇지!!" 하게 되는것 같아서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는듯 합니다 ^^ 언제나 드라마 시작과 함께 사건이 터지고, 그 사건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주제곡이 흐르면서 인트로가 나옵니다. 그 곡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