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메일 30GB UP~

얼마전가 네이버에서 메일 용량을 5GB로 올리면서 "N드라이브"가 나왔다.
그때에도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 ㅋㅋ 물론 네이버가 대단하다는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개인 소장 공간이 정말 커져간다는 느낌이..... ^^

특히, N드라이브는 사실 개인적으로 참 유용하다.
나는 최대한 간단하게 웹을 통해서 나만의 저장공간을 갖고 싶은 맘이 크다.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은 알툴바에서 제공하는 30M짜리 온라인 디스크다. 회사에서 업무를 보거나 머 굳이 서류라고 하면 대강 요 디스크로
거의 대부분 커버가 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아주아주 유용하다.. (정말 더 큰 용량을 유료로 진행한다해도 고려해보고 싶을 만큼 편리한거 같다)
작은 서류 파일들은 알툴바의 온라인 디스크로, 큰 파일은 N드라이브로...
그정도면 굳이 핸드폰이나 주머니에 USB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이번에 네이트메일을 접속해서 보니... 어느날 안내창이 뜨면서 대뜸 2GB에서 30GB로 용량을 늘린다고 하는거다..
2GB에서 10GB도 아니고, 20GB도 아니고, 30GB다...

웹하드로 치면 테라를 오가는 시대에 30GB가 크게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메일용량으로 치면 정말 대단해 보인다.
90년대 중반에 1.5MB 하드디스켓을 열심히 들고 다닐때가 생각나고, 첨 이메일이라는걸 만들었을때 보통 10MB, 30MB.....
정말 넉넉~~~하게 50MB, 100MB였는데... 벌써 개인 메일용량이 30GB가 나오다니...
시간이 흐르는걸까, 아니면 세상이 이렇게 빠르게 커져가는걸까? 참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었던거 같다.

대용량 네이트 메일, 기존보다 넉넉하게 이용하란다~
정말 넉넉~~~하게 쓸만한 공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계속 찾아보게되는건 N드라이브처럼 개인저장공간 서비스를 해줬음 하는 바람... ㅋㅋㅋ
어쨌거나... 조금 무식해보이긴 해도 네이트에서 정말 메일 용량으로 확~ 선을 긋고 싶은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트메일 공지에 들어가면 용량이 추가된 공지를 볼수 있는데 조금 이상한 부분이다.. 그림에서는 30GB중에 1.7GB를 사용하고 있는데 15%를 사용하고
있단다.. 어떻게 되면 저렇게 표기될수 있을까? 그냥 이미지 만들어놓은거 아냐 싶어서 얼른 내 메일을 보니 계산 잘 되어 있어서 패스~~~ ^^
그냥... 어느날 메일확인하러 들어갔다가... 시간의 흐름이랄까? 세월의 변화랄까? 그냥... 많이 변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