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서 2010년으로 이어지는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한강도 얼어붙어서 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에 어느 겨울밤 고수부지를 찾았습니다. 비록 마음처럼 좋은 이미지를 만들진 못했지만, 추운곳에서 즐겨보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추억처럼 남아서 다시 봐도 행복한 느낌입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된다면 여름밤의 풍경도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겨울밤의 한강변 밤풍경들입니다... 멀리로는 삼성동 아이파크가 높다랗게 보이구요... 다리 아래쪽으로는 한강이 얼어있습니다. (얼음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듯...;;) 눈도 참 많이 내렸던 겨울이었습니다. 고수부지전체가 하얗게 덮혀있네요.. 1월에 찾아간 고수부지에는 크리스마스에 수영장에 설치한 전구들이 많이 ..
여행이야기
2010. 4. 28.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