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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익스플로러6 버전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점차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가 늘어감에 따라... 그리고 대세의 흐름에 따라 어쩔수 없이
업데이트를 생각할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기왕 업데이트를 하려면 차라리 8로 가자는 생각이 들어 익스플로러 8을 설치하고 사용해봤는데요..
나름대로 괜찮다 싶은 작은 기능들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사진볼때의 편리함
요즘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게되면 그 사진들이 너무커서 작은 사이즈로 줄여서 보게 되는데요...
그래도 모니터상으로 최대한 크게 보고 싶은게 제 개인적인 성향이 아닌가 합니다. 이미지의 외곡없이 원본사진을 최대한 크게 보고자
F11키를 가끔 사용해왔었는데요... 그나마 새창이 아니면 크게 도움되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익스플로러8에서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F11키를 눌렀을때 도구창들이 자동으로 위쪽으로 사라집니다.
(지금 익스플로러8을 쓰고 계시다면 F11키를 눌러보세요~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면 위쪽에 도구들이 몽땅 위로 들어가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도구창들이 사라지고 나면 사진을 훨씬 크게 보실수 있다는~ ^^



알툴바를 포함한 모든 툴바는 사실 스팸처럼 여겨져서 잘 사용을 안했었는데요...
어느날 우연히 알툴바에 들어있는 캡쳐툴이 긴 페이지를 드래그해서 캡쳐할수 있다는것을 알고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익스플로러창에 툴바가 떠있는건 싫고해서 캡쳐기능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off하고 한쪽 구석에 밀어두었는데요..
그냥 두긴 아까워서 이것저것 둘어보았더니 괜찮은 기능들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스마트홈 기능
내가 주로 가는 페이지들을 모아놓고 클릭하면 바로 연결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물론 이 스마트홈자체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할수도 있구요.. 나름대로 괜찮다 싶은 기능중의 하나

2. 즐겨찾기 기능
다른것보다 즐겨찾기를 저장해놓고 어디서든 펴볼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늘 포맷하거나 다른곳에가면 즐겨찾기가 문제였었는데 이젠 알툴바에 저장해두고 언제든지 알툴바만 설치하면 내가 주로 쓰는 즐겨찾기를
몽땅 열어볼수 있어서 정말 편리한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3. 30MB가량의 파일저장공간 (무료디스크)
거의 문서용으로 사용되겠지만 약 30MB가량의 무료디스크가 주어져서 문서작업같은경우 바로 저장해서 열어볼수 있겠더군요..
용량을 둘째치고 가볍게 저장할수 있다는게 참 좋은 기능이 아닌가 합니다.

4. 창관리 기능
현재 내가 열어놓은 창들을 저장하고, 복원하기를 했을때 그대로 열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창이 왕창 열려있을때 현재창을 제외한 모든 창을 닫아버릴수도 있고, 이것저것 편리한 기능들이 들어있는것 같네요..

5. 마우스 오른쪽 클릭 드래그
사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사진을 많이 올리게 되는데 제가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맨아래쪽에 top버튼이 없더군요..
사진이나 글을 엄청나게 보고 내려왔을땐 top가 보이지 않으면 좀 짜증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기능은 마우스 오른쪽에 들어있는 기능인데요..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한상태에서 움직이면 선이 그려집니다.
그 선이 방향이 되어서, 위로 그으면 top으로 이동하구요, 아래로 그으시면 페이지 맨아래로 순간이동하게 됩니다.
특히, 왼쪽으로 그으시면 "뒤로가기"가 되구요.. 오른쪽으로 그으시면 "앞으로가기"가 됩니다.
지금 알툴바를 쓰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해보시면 될것 같네요~ ^^



익스플로러8버전과 알툴바는 인터넷을 사용하는데에 쓰여지는 작은 기능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것 같네요..
워낙 "작은" 기능들이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만, 편리한대로 하나씩 사용하면 이모저모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작은 tip으로 소개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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