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 FILM 1

사진에 새겨진 날짜대로 조금은 오래된 사진입니다.

지금처럼 디지털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그때 열심히 필름사서 찍고, 현상을 맡기고 설레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어봤었던..... ^^

마치 오래된 일기장을 열어보는 기분으로 찾아낸 사진들입니다. 나름대로는 무척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진이구요...

어쩌면 지금의 예술의 전당과는 약간 다른 모습일지는 모르지만, 하나의 자료로서 소개드려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술의 전당은 공연외에도 산책이나, 공원의 느낌으로 좋은 휴식처가 되어주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은근히 클래식한 기분도 느껴볼수 있는 곳이구요.. ^^

예술의 전당 입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에서 많이 걷거나 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조금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입구를 지나 본관쪽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

예술작품으로 구현해놓은 건데...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사진으로 표현을 잘 못해놓은것 같네요..;;

본관앞으로 올라 아래쪽을 내려다보면 예술자료관(1층 디자인미술관)이 보입니다. (검정색 건물)

본관앞쪽으로 음악당이 보이네요.. 저도 두어번 공연을 관람했었던... 빅메인 공연이 아닌 작은 공연은 여기서 많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
(언젠가 유리상자의 공연도 이곳에서 하는걸 보았던것 같습니다)

음악당 앞에서 본관쪽을 바라본 길입니다. (지금은 공중전화박스가 없겠지요?? ^^;;)

음악당 옆으로 펼쳐진 작은 야외 공연 공간인듯 합니다. 마당처럼 펼쳐져 있었구요..

주차장쪽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공간이 있습니다. 멀리 본관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본관쪽을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책을 펴자!"는 문구가 새삼 부끄럽게(?) 하는것 같네요.. ^^;;
본관의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볼수 있는 곳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예술의 전당은 도심속에 조경과 휴식공간으로 아름다운 화단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또다른 화단의 모습인데... 역시 촬영자의 역량이 많이 부족해 보이네용..;;

예술의 전당 뒷편으로 난 길입니다. 뒷편으로는 숲으로 통하는것 같습니다..

뒷길에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곧바로 예술의 전당으로 통하는 길도 놓여져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장독대가 놓여서 정감있는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

장독대를 활용해 작은 길이 만들어졌구요, 그길을 따라 가면 야외 공연장으로 갈수 있답니다.. ^^

야외에 설치된 공연장입니다. 여름밤에 공연이 있으면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공연장 옆으로 내려오면 작은 연못도 꾸며져 있습니다. 도심속에서 쉽게 볼수 없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연못으로는 숲속에서 물을 내려오는것 같습니다. 연못앞에서 숲을 향해 바라본 모습입니다~ ^^

여름에는 연못이 시원한 휴식처가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예술의 전당을 나오면서 찍어본 본관 1층 모습입니다.
공지게시판들이 있구요.. 옆에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예술의 전당은 여름에 분수쇼도 해주고, 간단히 먹거리도 즐길수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도 많이 찾아주시는 것을 본것 같습니다.

물론 공연도 함께 즐기면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만, 그냥 휴식과 산책을 위해서도 충분히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비록 사진이 오래되고, 촬영기술이 부족하긴 했지만, 다른 분들도 한번쯤 찾아보시면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소개드려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