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난 후 곧바로 블로깅을 할수 있었던게 얼마만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코믹하고, 잔잔한... 그리고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된 영화. 생각대로 아주 낄낄거리며 재미나게 볼수 있어서 참 좋았던거 같다.. ㅋㅋㅋ 누군가의 영화평처럼 "임창정이 나오는 영화는 재미없어도 중간은 간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임창정님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참 보면볼수록 연기에 빠져들게 하는것 같다. 크게 기대하고 보지는 않았는데 거의 첫부분에 내가 이 여자를 죽이고 사형을 받아야겠어! 하는 대사부터 웃음이 터지기 시작했던것 같다. ㅋㅋㅋ 충분히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었고, 인질극부터 다소 애정쪽으로 많이 흘러서 지루한 감도 살짝 느끼긴 했지만, 영화가 끝났을때의 총평..
문화산책
2011. 12. 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