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날씨가 많이 풀렸는지 밖에서 두툼한 외투를 벗어들고 다니게 되는것 같다. 그러고보면 이제 3월이라 봄소식이 새록새록 들릴만도 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게 봄기운을 조금씩 느끼던 지지난 주말에는 우연한 기회로 장이 선다는 "일산장터"에 가볼수 있었다. 일산에 장터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사실 5일장같은데를 가본적은 없기때문에 진짜 TV에서 보던 그런 장이 서는지 참 궁금했던거 같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미 많이 들어본 성남의 모란장에서 장터를 하는 팀들이 일산장으로도 왔다갔다 한다고 한다. 머 딱히 진짜 맘먹고 장터구경을 나선건 아니라서 사진촬영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한참 봄볕을 쬐며 잔뜩 웅크린 요녀석들을 만나면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던거 같다. 아직은 조금 추운 모양인지 ..
여행이야기
2014. 3. 5.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