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추웠던 겨울내내 움츠려 있다보니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더워질수록 자꾸만 어딘가를 나가보고 싶은 마음에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는거 같다. 누군가와 함께 여행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라는것도 알고, 다녀오고나면 늘 후회하면서 '에잇 앞으론 혼자다녀야지' 하면서도 언제나 여행을 떠올리면 '누구랑 가지?' 부터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 이번에도 그 누군가를 찾다보니 다른가족 한팀과 시간이 맞아져서 함께 나서보기로 했는데 가능하면 서울에서 가까웠으면 좋겠고(양평정도) 두가족이 조금 분리되어 넓직한곳을 찾을수 있었으면 했었다. 추운날씨가 가고나니 정말 여행 많이들 다니는 모양이다. 막상 예약을 하려고 보니 전부 만석이다. 와우.. 이래서 어디 갈수나 있을려나 했는데.. 나름 평가도 괜찮으면서 예약할 방이 남아있었던 "..
여행이야기
2014. 5. 30.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