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같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아주 오래전 동화 "신데렐라" 동화이면서도 여자아이들이나 좋아하는 거라 생각했던거 같다. 아니 어쩌면 여자아이들도 유치해서 싫어하지 않을까 싶었던 동화 신데렐라다. 지난주 우연히 신데렐라 공연이 있는데 꼬맹이들좀 데리고 가자는 부탁에 완전 귀차니즘을 정말정말 어렵사리 이기고 나서봤는데 나름대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다. 마술같은 사랑이 어쩌면 너무 유치하게 그려져 있는것 같지만, 그것은 단지 어른들의 눈일뿐 어쩌면 아이들의 눈을 생각하면 참 예쁘고 좋은 모양이다. 꼬맹이들은 전혀 "유치"해하지 않는 눈치다. 정말 동화속의 신데렐라는 옛날 내가 알던 그 스토리대로 왕자님을 만나게 되는건가? 공연장을 찾는 내가 오히려 더 궁금해지는것 같다. 공연장은 야탑역 근처에 있는 N..
언젠가 한참 "베트남 쌀국수" 라는 음식점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쌀국수라는 새로운 메뉴를 즐겨볼수 있게 된것 같네요. 첨엔 좀 신기하기도 했고, 가격도 약간 비싼편이라 쉽게 가게되지 않는 곳이었는데 어느새 브랜드들도 많이 생겨나고, 다른 음식점과 비슷하게 평준화(?)가 되어서 이제는 점심시간에도 쉽게 찾아보고 맛난 쌀국수를 맛볼수 있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은 한번씩 들러서 맛난 쌀국수를 먹다보니.. 오늘은 왠지 요녀석 사진한번 찍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그동안 점심시간에 포호아를 종종 다니면서 이것저것 메뉴들을 많이 접해보긴 했지만 갈수록 먹게되는 메뉴는 압축이 되어서 나중에는 한가지 메뉴만 먹게되더군요.. "양지쌀국수" 흐흐흐 아~ 오늘따라 양지쌀국수가 아닌 안심쌀국수로 도..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이 이제 오늘 밤(자정넘어 새벽1시)에 드디어 개막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동계올림픽 종목들이 그리 낯익지 않은 스포츠들이라 사실 관심은 좀 덜한데요 캐나다나 러시아등 북쪽나라에서는 굉장한 인기종목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언젠가부터 TV화면 구석에 계속 동계올림픽이 뜨던데요.. 그러면서도 언제 개막하는지도 잘 몰랐다는... ㅋㅋ 이러다가 주위사람들하고 얘기하다가도 무식하단 소리들을까봐 잠깐 살펴봅니다 ^^ 궁금했던 대회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3일까지라고 하네요.. (거의 2주? 보름정도?) 대략 94개국 선수들이 참가해서 겨울스포츠의 멋진 승부들을 펼치게 됩니다. 종목들을 살펴보면 15개종목의 98개 세부종목이 있다고 하구요.. 종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솔직..
중저음이 강조된 이어폰 추천을 검색해보면 그런대로 제일 눈에 띄는 제품이 바로 "더하우스 오브 말리" 였습니다. 소개글들이나 제품소개를 볼때는 레게음악을 들을수 있도록 설계되어 중저음이 굉장하다고 평들이 좋더군요.. 그래서 한번쯤 관심이 갔었던 제품입니다. 결국에는 에라~ 한번 지르고 보자는 지름신을 만나고 말았네요~ 택배로 받아본 "더하우스오브말리"는 케이스가 약간 담배각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골판지 비슷한 케이스가 왠지 이국적인 느낌은 좀 들더군요 ^^ 제품 안내를 봤을때는 나무모양으로 된 디자인과 특이한 줄도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케이스 뒷면이고, 사진의 좌측을 보시면 케이스가 저렇게 열리는구나 보이시죠? ^^ 일단 빨리 오픈해서 음질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한번에 반해서 구매했다..
"겨울왕국" 이란 제목만으로도 딱히 뭐가 있어보이진 않네요 특히 뮤지컬스러운 분위기를 싫어라해서 정말 뮤지컬이 아닌 영화에서 배우가 노래를 부르면 완전히 관심이 off 되어버리는 현상이 있다는... ㅋㅋㅋ 이번 설연휴동안 그럭저럭 시간이 좀 비어서 "남들은 다 보고 재밌다고 하는" 겨울왕국을 보기로 했습니다. OST가 그렇게 화제더군요.. Let it go? 음냐.. 역시 크게 관심은 가지 않았습니다. 극장도 정말 최고로 조용하다는 극장을 찾아내서 정말 아무도 없기를 바래봅니다. 조용~히 ^^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검색하다보니 메가박스 일산이 그렇게 조용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음냐.. ^^ 얼마나 조용하길래 퍼득한번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도산공원옆 씨네하우스가 멀티플렉스의 등장에 밀려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