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으로 넘어오면서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널~~~리 화제가 되었던 소식이 바로 보육료 지원이 아닐까 싶네요.. 왜 이런 제도가 이시점에서 생겼는지는 의아스럽기도 하지만... 지원해준다는데 반갑지 않을수가 없을것 같아요.. ^^ 어떤 기준으로, 누가 대상자가 되며, 어떤 금액을 주는지... 이것저것 궁금하던차에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찾아보았습니다. 위 그림을 참고 하시면 어느정도 금액과 해당기준 확인이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 올해 태어나는 아가는 보육료로 39만 4천원을 받아서 가장 많이 받는 셈이네요. 2월이 되면서부터 제 주위에도 가정에 있는 엄마들과 직장에 있는 아빠들이 다들 동사무소를 가느니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느니 서로 정보공유를 하느라 몹시들 부산해진것 같더군요..
과연 나도 한번 청중평가단이 되어서 7명의 멋진 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을까? 사실, 일산 MBC근처를 자주 지나다니다 보니 지나칠때마다 '여기서 나가수 녹화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수없이 했던거 같습니다. 늘 생각만으로 나도 한번 볼수 있었으면..... 했는데 어느날 문득 신청이라도 해보고 기대를 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잽싸게 컴터로 두들겨 보니 이상하게도 지식인에서는 나가수 방청권을 어떻게 받냐는 질문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불현듯 '이거 정말 어디서 신청하는지 찾기도 힘든거 아냐?' 라고 걱정을 했었는데... 뭐 MBC 나가수 사이트를 펴니 바로 나오더군요.. (지식인에다 질문하신분들은??? ;;) 혹시 못찾으시는 분들이 이글을 보실수도 있으니 주소를 여기에 → ht..
여러가지 겸사겸사 바람도 쐬고, 볼일도 볼겸 나가본 남대문은 참 즐거운곳인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활기넘치는 시장의 모습이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듯 합니다.. 정신없이 일을 보고 나오는 길에 문득 허기가 느껴져 생각난것이 바로 "호떡!!" 길가에서 하나 사먹어야겠단 생각에 무심코 주문을하려고 다가가보니 왠지 모를 수많은 눈초리가 뒤통수를 따악~!! ;; 엄동설한에도 뒤쪽으로 길게 쭈욱 늘어선 줄이 정말 입이 벌어지겠더군요 ^^ 원래 맛에 그리 관심이 없는지라 왠만해선 먹을것때문에 절대 줄을 안서는 편이지만 혹시나.. 한번쯤 경험이라도.. 하는 마음으로 사먹어 봤네요.. 주로 잘팔리는 주종목은 야채호떡(잡채로 되어있음)이고 그다음은 기본 꿀호떡.. 맛은 아주 좋았지만 이렇게 추운날씨에 줄까지 설 정도..
이녀석을 보면 멀쩡하다가도 배가 고프다.. 그냥 어린아이마냥 일단 하나 먹고만 싶다. 입안에 들어오면 너무 달아서 싫을것 같기도 한데 결국에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는 왜일까?? (이녀석의 매직~ ^^) 결국 큰맘먹고 '이번엔 왕창 한번 먹어주마!!' 무턱대대고 덤벼본다.. 결국 3개먹고 포기.. 김치 필요하냐는 소리까지 듣고 만다ㅋㅋ 넘 달아서 커피한잔으로 입안을 달래본다. 창밖엔 새하얗게 눈이 내리고 있고.. 나혼자 참 달콤한 겨울한때를 즐겨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