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기에 대한 글도 올려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른나라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이태리과 슬로바키아의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나라가 현재 2무라는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흥미진진했던것 같습니다. 대략 이탈리아의 공격과 경기주도를 예상했었는데 처음부터 전혀 다르더군요.. 슬로바키아... 예전엔 체코와 함께 체코슬로바키아였었는데 93년도에 갈라섰다고 하더군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도 동유럽의 강호로 들어왔던 팀인데 이번에 경기를 보면서 정말 이정도였던가 싶을정도의 강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전엔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어디를 응원해볼까? 우리나라 경기도 아니고 둘다 그닥 응원하고 싶은 맘이 없어서 어느 한쪽을 꼬집어서 응원 해..
드디어 또다시 4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다시한번 월드컵이 돌아왔다. 사실 남아공 월드컵의 32강 조별 예전 상대들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어느한팀 해볼만한 팀이 없는듯 하다. 하지만, 2002년에 폴란드와 미국, 포르투갈을 상대할때 역시도 비길지언정 이길수 있으리란 팀은 없었던거 같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첫경기(대회2일째)를 그리스와 치루게 되며, 한국시간으로 매주 한게임씩(5~6일 텀) 조별리그 32강 세게임을 치루게 된다. 이번대회에서 다시한번 꿈을 이루어낼수 있을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이는건 어쩔수가 없다. 한국시간 6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VS 한국의 첫경기이자, 가장 해볼만한 상대로 주목되는 그리스전이다. 그리스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