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자라는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딱히 왜?!! 냐고 물어본다면...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 할것 같다.. ^^;; 항상 무리생활을 하기때문에 사냥도 무리를 지어 함께하고, 그만큼 조직성이 중요시 되기때문에 정말 "군단"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동물인것 같다. 특히 사자는 "동물의 왕" 으로서 어떤 "王" 의 상징성을 갖기 때문에 더 위엄이 있는듯 하다. 그렇게 크지 않아도, 혹은 그렇게 빠르거나, 독특한 자기만의 특징이 없어도 동물들의 왕으로 군림할수 있는 위엄이 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다. 언젠가 "고스트&다크니스" 라는 영화가 참 화제거리였던 기억이 난다. "사자가 나와서 사람을 죽이는데 정말 무섭다, 실화래~" 면서 주위에서 정말 겁먹은듯이 이야기를 많이 했던것 같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
아주 친숙하고도 익숙한 산드라 블록님이 나오셔서 즐거운 로멘틱 코메디를 선사해준다.. 사실은 아내가 로멘틱 코메디를 좋아라 하고, 또 가을이라 그런지 이런 영화한편 봐주는것도 괜찮을꺼 같단 생각에 팝콘이랑 맥주들고 봤던 영화다. 그리 특별할건 없는 정말 말그대로의 로멘틱 코메디다.. 실컷 웃을수는 없지만, 나름 중간중간 툭툭 웃음도 터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즐겨볼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캐나다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 줄거리속에 영주권이 없으면 캐나다로 추방당한다는 내용이 관심있게 다가왔다. 그리고, "백야"도 참 신기했던거 같다. 이제 잘시간이예요~~~ 하는데 환하다.. 이거 영화 잘못찍은거 아냐? 했었는데..... 알고보니 알라스카에는 백야가 있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낮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