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구단은 정말 어린시절 잊을수 없는 가장 재밌고 소중했던 만화가 아닐까 싶네요 명절날 친척집에가면 우리집에 없었던 만화책들이 많이 있었고, 그중에 기억나는 몇 안되는 만화중에 제7구단은 정말 끊을수 없는 중독성이 있었답니다. 그당시에도 분명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라 했었기 때문에 제7구단이라는 만화에 넘넘 빠져들었었던거 같은데요.. 정말 아이디어도 기발합니다. 당시에는 마냥 어린탓에 그런거저런거 생각없이 재밌게 봤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소재의, 멋진 상상력의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 어느날 미스터고 영화 광고를 접하게 되었었고, 팬클럽 모집 광고를 보았습니다. 원래 그런거 절대 안하는 성격인데... 팬클럽 10,000명 모집에 아직 1,000명도 안 찼더라구요.. 어호라~ 이거나 한번 가입..
나는 영화배우 정재영님이 좋다. 음... 특별히 꼬집어서 이야기를 못하겠지만서도... 영화 "아는여자" 때부터 팬이 되었던거 같다. "아는여자" 의 초반부에 낙엽을 쓸어모아 애인에게 던지며 "가버려!!" 하고 소리치다 그게 상상이었던 장면... ㅋㅋㅋ 왠지 모르게 정재영님의 연기를 보면 좀 속시원~하다고 할까? 그런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유선님도 좋다. 예쁘니까? ㅋㅋㅋ 영화 "이끼" 에서도 정재영님하고 함께 출연하시더니, 이번 영화에서도 함께 하셨다. 그렇게 튀는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냥... 맑고 환한 느낌이 드는것 같다. (영화 이끼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했지만..;;) 대강 영화평을 적자면... 충분히 감동스런 영화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다. 야구를 좋아라하는 내가, 정재영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