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인 카페를 다시 열어보다
얼마만에 "포스팅"을 해보게 되는지 모르겠다. 잠시 쉰것 같은데 몇일도, 몇달도 아닌 몇년이 휙휙 지나간다. 시간이 그렇게 무서운 것인지.. 새삼 무상함? 을 느끼게 되는것 같다. 여기서 더 늦어지면 다시 문을 열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큰맘먹고 먼지쌓인 자물쇠를 풀어본다. 그리고.. 무거운 커튼 제치고, 창문열고 먼지들을 불어내본다. 아.. 오랜만에 들러본 카페 스킨도 바꿔본다. 아무래도 시대와 유행을 따라줘야지 싶은 생각도 들고... 가장 심플하게 가보고 싶은 마음에 정말 최대한 간략하게만 꾸며보고... 수년전 다녀온 제주도 사진을 상단 타이들을 잡아본다. 솔직히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쫌 맘에 든다. ㅋ 실력보다도 여기서 DSRL을 들이대면 누구라도 좋은 사진이 나올수 밖에 없는것 같다. 그..
삶과 작은이야기
2017. 4. 6. 23:24